2021. 4. 15. 14:47 작성
오늘 다녀온곳은 안국역에 위치한 인도음식점 니르바나
안국역 6번출구 방향으로 가다보면 금방 도착한다
인도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여운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검색하다 알게됐는데
니르바나는 불교에서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여 미혹과 집착을 끊고 속박에서 해탈한 최고의 경지를 뜻하는 말이라 한다
열반이랑 같은 의미인가보당
우린 4명이라 패밀리세트에 라씨 2개랑 난 1개를 갈릭으로 바꿔 주문했다
커리는 팔락 파니르랑 버터 치킨커리로 주문
메뉴판 다는 못찍었고 메인 메뉴 위주로만 찍었다
인도음식을 자주 먹어보진 않았어서 메뉴판 옆에 👍 붙은 메뉴들로 선정했다
작은 부분들에서 느껴지는 인도느낌
컵이 완전 인도 느낌이었다 바로 우유나 요거트 따라 마셔야할거같은 느낌
기본 플레인 라씨와 망고라씨
난 망고를 먹었는데 기본 플레인도 맛있을것같다
기본적으로 라씨가 맛있었당 안시큼한 요거트느낌
니르바나 플렛 브레드
이건 처음 먹어봤는데 샐러드 피자같은 느낌 상콤 달달하니 맛있었다
소스는 뭔지 모르겠지만 화이트발사믹같은 느낌?
느끼하지 않아서 무거운 메인 음식 먹기전에 딱 좋았다
한조각 냠냠 냠냠🤤
또 먹고싶다
탄두리 치킨과 왕새우
강렬한 색이지만 무던한 맛이라 향신료나 이국적인 맛을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먹을수 있을것같다
니르바나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른 인도요리점보다 담백하고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라 좋았다
버터 치킨커리
누구든 잘 먹을것같은 맛
팔락 파니르
시금치랑 두부가 들어간 커리다 처음에 색때문에 약간 두려웠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이 날 메뉴들중에 베스트로 꼽을정도
커리맛과 향이 나면서도 담백하고 부드러운, 편안한 음식이었다
빵하고 난을 커리에 슥슥 해서 먹으면 꿀맛
특히 난이 맛있었다 난 맛집
일반 난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갈릭도 추천한다 좀더 향긋한 느낌이라 좋았음 😋
전체적으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던 맛집이었다
글쓰면서 또 먹고싶어진다
안국역 주변가면 꼭 가보길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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